시종일관

시종일관 나로 귀착되어버리는 온갖 비유와 상징들 그것에서 탈출하고나면 조금은 다른이야기를 할 수 있을게다. 자책, 자괴, 자학, 그런것들에서는 조금 벗어나있긴 하지만. 그럭저럭 긍정적인 곳으로 극복되어진 것이 있는 반면 그대로 인정해버린 유실된 목적과 의미들이 분명 있다. 그런것들이 합리적이고 자연스럽게 흐르게 된다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같다.

이를테면 인류를 구출할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세계평화나 인류공멸에 대한 아이디어라던지. 뭐 그런- 풉

그래서 조금 부자연스럽더라도 견디고 참고 나와 손뼉을 좀 더 잘 맞추어 보아야한다.

현재로서는. 슈-게이징. 멍텅한 시선도 거의 눈이 감길듯 망각하는 일에만 쓰여지고. 거의 무조건적 긍정해버리던 박수갈채도 둔탁한 곳으로부터 들려오고. 닥치는대로 가능하다는 잘난 적응력도 그리 자랑할게 못되는 일이 되버렸다.

지금 벗어날 수 없으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게다. 아주 오랫만에 그어보는 데드라인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