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rch 31, 2023

절정이었던 어제와 오늘의 공원. 요즈음 자꾸 다짐하게 되는 것 중 하나는 너무 좋다고 호들갑 떨지 말자는 것. 절정의 순간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모든 계절에도 아름다움을 찾아 느낄 수 있는 어른으로 늙어가길. 아내 덕분에 매년 꽃놀이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