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토와 나라 여행, 고대로부터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았던 지역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편했던 두 고도古都. 수백년 된 역사를 가진 가게들이 즐비하고, 그 역사를 칭찬하면 별로 오래되지 않았다며 손사레를 치는 가게 사장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.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다. 골목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놀라웠고, 수백년 역사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다는 점이 무척 부러웠다. 성지순례하듯 고매원 본점을 방문하고 신난 우리들! 교토-나라 여행기 끄읕!